[날씨] 전국 매서운 추위..오늘까지 태풍급 강풍

강주은 2021. 1.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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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태풍급 강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은 두꺼운 옷차림은 물론이고요.

따뜻한 방한용품도 함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어제와 비교해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영하 11.5도 보이고 있고요.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8.2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태풍급 강풍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km 이상 부는 곳도 있습니다.

주변에 날아갈 물건들은 없는지 잘 살펴주시고요.

강한 바람에 동해상에서는 최고 8m까지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표정은 대체로 좋습니다.

다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는 오늘 오전까지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때 눈이 내리겠고 일요일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곳곳에는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고 가실 때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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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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