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車손해율 상승 가능성..목표가↓-메리츠

성주원 2021. 1. 29.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29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9.1%(3000원) 하향했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동사의 자동차 손해율이 올해 안에 상승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40%에서 45%로 확대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40%→45% 적용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메리츠증권은 29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9.1%(3000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동사의 자동차 손해율이 올해 안에 상승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40%에서 45%로 확대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운행량이 줄어들어 자동차 손해율 안정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전분기 강남 사옥 매각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및 일부 자산 손상이 인식돼 운용수익률은 3%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보험료 누적 효과가 올해 상반기까지 유지될 수 있어 이익 조정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성주원 (sjw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