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도 고성장 가능..목표가↑-하나

김도윤 기자 2021. 1.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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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신제품 성과에 따라 2021년에도 2020년과 같은 고성장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50% 이상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러 신제품의 서프라이즈 실적 달성이 가능한데다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한다면 2021년에도 고성장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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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신제품 성과에 따라 2021년에도 2020년과 같은 고성장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으로 높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9200원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3분기 서프라이즈로 인한 역기저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2·3분기 미국 트룩시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는데 이 효과가 4분기엔 발생하지 않으면서 영업이익률이 적정 수준으로 회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0년 전체 매출액은 1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3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1.6%, 317.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50% 이상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 연구원은 다만 2021년 미국 트룩시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 제품의 선전과 가격 인하 전략 때문이다. 트룩시마의 가격 인하는 물론 점유율 확대에도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선 연구원은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매출액은 마이너스 성장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올해 고성장을 시현하려면 신제품들이 괄목할 만한 매출을 달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여러 신제품의 서프라이즈 실적 달성이 가능한데다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획득한다면 2021년에도 고성장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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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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