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평택 미군기지 확진자 5명 늘어..열흘 만에 집계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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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기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명 늘었다고 29일 주한미군 사령부가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소속 장병이며, 나머지 4명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과 기지 출입이 가능한 미군 관계자 가족 3명이다.
다만 이번 추가 확진자들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여서 동선 노출은 제한적이라는 게 주한미군 측 설명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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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 기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명 늘었다고 29일 주한미군 사령부가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소속 장병이며, 나머지 4명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과 기지 출입이 가능한 미군 관계자 가족 3명이다.
특히 용산 기지 확진자 중 한 명은 가족 확진으로 검사한 결과 지난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뒤늦게 집계된 사례다.
주한미군은 해당 환자의 확진 사실을 열흘 만인 27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파악이 늦게 된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추가 확진자들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여서 동선 노출은 제한적이라는 게 주한미군 측 설명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2명이 됐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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