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파트 단지 인근 온수 배관 누수.."난방 문제 없어"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1. 1. 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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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지하에 묻혀있던 온수 배관이 파손돼 물이 새어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추운 날씨로 인해 온수 수요가 많아지자 배관 내 압력을 높여 공급을 늘렸다가 노후로 인해 부식된 30년 된 배관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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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기사와 무관한 사진. 박종민 기자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지하에 묻혀있던 온수 배관이 파손돼 물이 새어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가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파손된 부위가 적어 새어 나오는 온수는 많지 않았다.

지역난방공사는 추운 날씨로 인해 온수 수요가 많아지자 배관 내 압력을 높여 공급을 늘렸다가 노후로 인해 부식된 30년 된 배관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곧바로 임시 배관을 통해 온수를 공급함에 따라 난방에도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으며, 29일 오후 6시쯤 배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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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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