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레반도프스키, 10년史 월드베스트(IFFHS 선정)

이현민 2021. 1. 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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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월드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는 지난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축구계에서 맹활약한 월드베스트 11명을 공개했다.

양대 산맥인 메시와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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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월드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는 지난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축구계에서 맹활약한 월드베스트 11명을 공개했다.

양대 산맥인 메시와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둘은 발롱도르를 각각 6회, 5회씩 차지하며 축구계를 지배하고 있다. 서른 중반에도 여전히 최고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둘의 아성을 깬 선수가 있으니, 바로 레반도프스키다. 지난해 무려 47골을 터트리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 10대 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뮌헨의 ‘트레블(리그,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을 견인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발롱도르가 취소됐지만,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최고 선수 영예를 안았다. 세 선수가 나란히 공격 부문을 차지했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前 FC바르셀로나, 現 빗셀 고베), 루카 모드리치(레알)가 미드필드에 포함됐다.

필립 람(은퇴, 前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마르셀루(레알)가 수비에,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자리했다.

최근 10년 동안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강세를 보였다. 호날두가 있을 때 유럽의 왕을 군림했다. 유벤투스로 떠난 호날두를 제외 하더라도 레알은 라모스, 마르셀루, 크로스, 모드리치까지 무려 4명이 뽑혔다. 현재 유럽 챔피언인 뮌헨 역시 노이어, 람, 레반도프스키까지 3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IFFHS 선정 2011~2020 남자 월드베스트11(국적/현 소속팀)
골키퍼 : 마누엘 노이어(독일/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 필립 람(독일/은퇴),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리버풀), 마르셀루(브라질/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 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빗셀 고베),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크리스티아누 호나두(포르투갈/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

사진=IFF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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