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31개 사업에 194억원 지원

화훼·사과·포도 등 15개 특화품목 대상

자료사진.(경기농기원 제공) ©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14개 시·군, 31개 세부사업에 194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지원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화훼, 배, 사과, 포도, 인삼, 부추 등 15개 품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Δ용인시 1개 사업 9억원 Δ화성 1개 8억원 Δ평택 3개 13억원 Δ김포 2개 5억원 Δ이천 3개 1억원 Δ남양주 2개 16억원 Δ파주 2개 9억원 Δ광주 2개 22억원 Δ양주 2개 21억원 Δ포천 1개 7억원 Δ양평 3개 24억원 Δ여주 3개 34억원 Δ가평 3개 9억원 Δ연천 3개 16억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7~9월 신청접수 및 시·군 심사, 11~12월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 특화품목과 특화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2022년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