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장이 꽃게와 차돌박이를 만나면..샘표, 토장찌개 2종 출시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2021. 1. 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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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샘표가 토장과 꽃게 그리고 차돌박이를 더한 ‘꽃게 토장찌개’와 ‘차돌 토장찌개’ 2종을 29일 선보였다.

조선시대 양반집에서 즐기던 토장을 찌개에 적용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장이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한 후 액체는 간장, 고체는 된장으로 가르는 것과 달리 토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만든 별미장이다. 고유의 맛 성분이 그대로 들어있어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

앞서 샘표는 약 70여년동안 축적해온 콩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토장을 출시했고, 현재 프리미엄 콩 된장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장찌개 2종. 샘표제공


샘표에 따르면 ‘꽃게 토장찌개’는 바지락과 꽃게를 함께 우려내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개운하다. 토장의 깊은 맛에 바지락과 꽃게의 바다향이 더해져 맛있는 해물 된장찌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차돌 토장찌개’는 사골육수와 차돌박이로 만들어 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고기를 더 넣지 않아도 고깃집에서 먹던 깊고 풍부한 맛의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완성할 수 있다.

샘표 마케팅팀 담당자는 “샘표의 70여 년 콩 발효 기술이 담긴 프리미엄 된장인 ‘토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토장의 깊은 맛에 꽃게와 차돌박이를 각각 더한 이번 신제품들로 따로 재료를 살 필요 없이 손쉽게 최고의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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