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메시지 논란' 아미 해머, 영화 이어 드라마서도 퇴출[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아미 해머가 드라마에서도 퇴출됐다.

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아미 해머가 파라마운트 플러스 드라마 '더 오퍼'에서 하차하게 됐다.

'더 오퍼'는 영화 '대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미 해머는 '대부'를 제작한 알 러디 역을 맡아 주인공으로 '더 오퍼'를 이끌 예정이었다. 10부작으로 제작되는 '더 오퍼'는 알 러디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파라마운트는 아미 해머를 대체할 주인공을 찾고 있다.

아미 해머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와 전 여자친구의 폭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상대방에게 "내 노예가 돼라" 등 외설적인 메시지를 보냈고 전 여자친구에게는 갈비뼈를 먹고 싶다며 엽기적인 성적 취향을 드러냈다.

이에 영화 '샷건 웨딩'에서 하차했던 아미 해머는 당시 "악의적인 가짜 뉴스"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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