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로벌 확장 단계 진입..목표가↑-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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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9일 NAVER에 대해 글로벌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투자를 통해 SME(중소상공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국내 SME들의 해외 진출은 곧 네이버의 커머스 성장판 확장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승의 이유로 "이익 관련 우려를 해소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국면으로 진입한다"며 "쿠팡 상장 이후로는 네이버의 커머스 가치 재부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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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9일 NAVER에 대해 글로벌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가는 41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1조5100억원, 17.6% 늘어난 3238억원을 기록했다"며 "광고 부문이 고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각각 1조4700억원, 3129억원)를 소폭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네이버페이 거래액도 68% 늘었다. 웹툰은 연간 거래액, 이용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도 163% 증가하는 등 전 부문이 양호했다.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단계에 진입하며 성장이 기대된다. 네이버는 콘텐츠 분야에서 스토리(웹툰·웹소설)뿐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최근 왓패드 인수에 엔터테인먼트에서는 YG,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빅히트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 연구원은 "엔터사들의 케이팝 경쟁력과 네이버의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콘서트-팬커뮤니티-커머스로 이어지는 생태계 확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커머스 생태계 확장도 중요하다. 그는 "해외투자를 통해 SME(중소상공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국내 SME들의 해외 진출은 곧 네이버의 커머스 성장판 확장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승의 이유로 "이익 관련 우려를 해소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국면으로 진입한다"며 "쿠팡 상장 이후로는 네이버의 커머스 가치 재부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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