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붉은 사막' 기대감 높아..목표가 50%↑ -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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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신작 '붉은 사막'이 공개된 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PC뿐만이 아니라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흥행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 사막은 서구권을 노린 PC와 콘솔을 기본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버전까지 동시에 개발한 작품"이라며 "이를 통해 서구권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권에서도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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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신작 ‘붉은 사막’이 공개된 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PC뿐만이 아니라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흥행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0%(14만원) 높은 4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또한 붉은 사막은 PC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꼽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 사막은 서구권을 노린 PC와 콘솔을 기본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버전까지 동시에 개발한 작품”이라며 “이를 통해 서구권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권에서도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붉은 사막이 싸이버펑크 2077보다 높은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싸이버펑크 2077은 발매 후 약 2개월간 누적판매량 1300만 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4(PS4)에서는 안정적으로 구동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발목을 잡고 있지만, 붉은 사막은 그렇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성 연구원은 “붉은 사막은 PS4뿐만이 아니라 PC, 엑스박스 등 모든 플랫폼에서 구동이 원활하다”며 “발매 후 1년간 누계 판매량은 810만장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싸이버펑크 2077에 비해 보수적으로 판매량을 추정했지만 패키지 물량에 더해 아이템 매출 등이 추가되며 지속적인 수익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붉은 사막의 공식 발매까지는 약 1년이 남았지만 기존의 신작 모멘텀보다 더욱 강력하다”며 “기존의 틀을 깨고 있는 만큼 관심을 둘 만하다”고 조언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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