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친문' 이광재, 광주서 "대선 출마 고심 중"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2021. 1. 29.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권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은 대표적인 친노무현계 인사로 여권에서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대권 후보로 거론된다.

이 의원은 27∼28일 광주를 찾아 '광주형 인공지능-그린뉴딜' 현안을 살펴봤다.

최근 지지율 혼란과 관련해서는 "20대, 영남, 자영업자의 비판적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며 "대출 이자 지원,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어음 결재 방식 개선 등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법안들을 민주당과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28일 광주 찾아 kbc광주방송과 인터뷰서 밝혀
"민주당 지지율 혼조는 20대·영남·자영업자 때문"
이용섭(왼쪽) 광주시장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광주시청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서울경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권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은 28일 kbc 광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선의 시대 정신은 ‘따뜻하고 강인한 대한민국”이라며 “대통령의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 돌아보며 대선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표적인 친노무현계 인사로 여권에서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대권 후보로 거론된다. 이 의원은 27∼28일 광주를 찾아 ’광주형 인공지능-그린뉴딜‘ 현안을 살펴봤다.

그는 “세계적인 AI 기업을 광주에 유치해 민주화 일번지에서 혁신 경제의 일번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AI 기업을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선 기업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지율 혼란과 관련해서는 “20대, 영남, 자영업자의 비판적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며 “대출 이자 지원,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어음 결재 방식 개선 등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법안들을 민주당과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