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미디 전설' 클로리스 리치먼 별세..향년 94세

김소연 2021. 1. 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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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큰 사랑을 받은 '미국 코미디 전설'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이 별세했다.

미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클로리스 리치먼은 지난 27일(현지시간) 9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클로리스 리치먼의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그녀가 미국 캘로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연사 했다면서 "가장 두려움이 없었던 여배우 중 하나였던 클로리스와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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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1970년대 큰 사랑을 받은 '미국 코미디 전설'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이 별세했다.

미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클로리스 리치먼은 지난 27일(현지시간) 9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클로리스 리치먼의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그녀가 미국 캘로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연사 했다면서 "가장 두려움이 없었던 여배우 중 하나였던 클로리스와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한참 웃게 하다가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능력이 있었다"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클로리스의 성격은 그녀의 마법 중 하나였다"고 말하며 애도했다.

클로리스 리치먼은 지난 1940년대말 연기를 시작해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인기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 쇼'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으로 1974년과 1975년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1970년 개봉한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도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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