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석 부산시의원 "부산 남항, 다목적 경제항만으로 건설해야"

부산=김동기 기자 2021. 1. 29.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도석 부산시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북항재개발사업과 비례하는 수준의 남항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부산의 보물인 남항의 미래 가치를 높여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28일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한 최 의원에 따르면 원도심 영도구·중구·서구와 접해 있는 남항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육·해·공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여 조선강국 대한민국 조선업의 기반이 된 수리조선기지, 대한민국 수산전진기지 역할 등 부산발전의 가장 큰 성장엔진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도석 부산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최도석 부산시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북항재개발사업과 비례하는 수준의 남항재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부산의 보물인 남항의 미래 가치를 높여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28일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한 최 의원에 따르면 원도심 영도구·중구·서구와 접해 있는 남항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육·해·공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여 조선강국 대한민국 조선업의 기반이 된 수리조선기지, 대한민국 수산전진기지 역할 등 부산발전의 가장 큰 성장엔진이였다.

그러나 도심 속의 남항은 그동안 무분별한 공유수면 매립으로 인한 해역 축소에다 노후화된 항만시설, 물양장 주변 안전시설 미흡, 어항, 공동어시장, 수산물류창고, 수리조선업체 등의 기득권자 독점공간으로 잠식되어 시민들의 출입이 단절되는 등 전근대적인 항만으로 방치됐다.

최 의원은 "그동안 남항 일원의 각종 개발계획은 주변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남항 해상공간과 연안역의 종합적인 개발에 대한 논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부산의 문전옥답이자 부산의 심장인 원도심 남항을 살려야 부산의 해양수도가 완성되고, 동부산권·서부산권 두날개가 작동하여 부산경제가 비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남항재개발사업의 핵심조건인 남항 외항 다목적 방파제 건설이 ”장래계획“으로 반영되었으므로 부산시의 의지만 있다면 남항재개발사업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부산시가 남항재개발사업을 통해 남항을 세계적인 미항, 해수면 상승을 비롯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세계 최고의 안전항만, 4차산업에 대응한 스마트항만, 해중·해저·해상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다목적 경제항만으로 건설하여 남항을 세계 최고의 마린토피아로 창출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머니S 주요뉴스]
"흘러내릴것 같아"… 보미, 상의노출 어떡해
수지, 이런 모습 처음이야… 빨간 입술 '아찔해'
옆모습이 예술… 카다시안, 완벽한 애플힙 '대박'
혜린, 섹시 보디슈트 '아찔'… 인형인줄
구혜선, 14kg 다이어트 비결 공개… 예뻐졌어
'15년 열애' 배정화 결혼…남편 김정현 감독, 누구?
김소현, 성숙美 물씬… 새 프로필 사진 '깜놀'
"보다 실성할 뻔"… '미스트롯2' 무대 어땠길래?
청하, 바이크 탄 그녀의 '다크한 매력'
"위로받았다"… 조세호 울린 김영선의 눈빛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