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변이 코로나' 위기감 지속.. WTI 1.0%↓

김정훈 기자 2021. 1.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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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 영향과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했다.

 스트래티직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블룸버그통신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봉쇄로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시장은 균형 잡힌 상태였고 재고도 줄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수요가 더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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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 영향과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1센트(1.0%) 내린 52.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3월물은 28센트(0.5%) 하락한 55.5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코로나19 변이와 계속되는 봉쇄 소식은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스트래티직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블룸버그통신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봉쇄로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시장은 균형 잡힌 상태였고 재고도 줄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수요가 더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또 코로나19 위기가 예상보다 연장되며 원유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

유로 컨트롤에 따르면 현재의 여행 제한이 지속할 경우 올여름 항공 여행이 7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시의 스티븐 이네스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우리는 1분기 수요에서 이동해 백신 공급의 둔화에 따른 2분기 수요 부진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백신 공급과 봉쇄가 연장된 유럽에서는 더블딥 침체가 예고된다"라고 분석했다.

국제 금값은 지난 2년간 최장기인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70달러(0.4%) 하락한 1841.20달러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소화하며 달러가 강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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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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