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에는 오프사이드..리버풀에 1대3 패배

신수빈 2021. 1.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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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90분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후반전 토트넘의 에이스인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자 리버풀의 공격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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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90분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노골 선언됐습니다. 직전 상황 손흥민의 발끝이 최종수비보다 약간 앞선 것으로 판독됐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이 터트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마네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쇄도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전 토트넘의 에이스인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자 리버풀의 공격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3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추가 골을 넣으며 달아났습니다. 토트넘도 곧바로 호이비에르의 중거리포로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0분 마네가 토트넘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쐐기 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가져갔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빠진 상황에도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3으로 졌습니다.

지난 6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전 이후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은 다음 주 월요일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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