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즉석밥 5개월만에 인상추진..7~9%대 인상검토

윤진섭 기자 2021. 1. 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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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두부, 콩나물에 이어 즉석밥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즉석밥 ‘오뚜기밥’에 대해 가격 인상과 관련한 사전 공문을 대형마트 등 유통사에 전달했습니다. 

현재 오뚜기는 오뚜기밥 가격을 설 연휴 이후 7~9%대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9월 즉석밥 3종 가격을 평균 8% 인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뚜기는 이미 쌀 가격이 오른 지난해 9월 한 차례 즉석밥 가격을 인상한 터라 5개월만의 인상은 너무 빠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시장에서는 쌀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오뚜기가 또 한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경우,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도미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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