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체로 맑음..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9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도 2도로 예상됐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이날 오후까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 이상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1~3.5m,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울산 기상대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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