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산 채로 화장될 뻔..관 속 엄마의 숨결 알아챈 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한 노인이 산 채로 화장될 뻔하다 화장 몇 초 전에 가까스로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노인은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에 아르헨티나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고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딸은 24일 오전 의사로부터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은 후 장례식과 화장 절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아르헨티나에서 한 노인이 산 채로 화장될 뻔하다 화장 몇 초 전에 가까스로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노인은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에 아르헨티나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고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디아리오노르테, 인포벨로스 등에 따르면 동북부 도시 레시스텐시아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은 지난 24일 89세 노모의 사망진단서를 받았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간지 하루만이었다. 사망진단서에는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적혀 있었다.
딸은 24일 오전 의사로부터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은 후 장례식과 화장 절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곧 화장터로 보내졌고 직원들은 그곳에서 시신을 화장 기계로 통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실을 참이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화장 기계로 들어가기 직전 딸이 작은 숨소리를 들었고 곧장 직원들에게 절차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어머니는 다시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28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안혜경 '도시가스서 독거노인으로 오해…생사 확인차 연락'-퍼펙트라이프
- '주호영 CCTV'가 말하는 진실은…국민의힘 '성추행 '허위' 증명'
- '로또1등·2등에 3등 수시로 당첨…꿈속엔 피흘리던 아버지'-아이콘택트
- 박영선 '나경원 마치 甲이 명령하듯 말해'…후궁 논란 '고민정 위로'
- 이삿짐 정리하다 쓰레기로 착각해 버린 28만 달러… '빈 봉투만'
- [N샷] '11세 연상연하' 이사강♥론, 결혼 2주년에 달달 투샷…'최고의 선물'
- 하마터면 산 채로 화장될 뻔···관 속 엄마의 숨결 알아챈 딸
- '실종설' 감스트, 생방송 등장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해프닝 일단락
- '땅만빌리지' 그리, 父 김구라에 '인생을 대충 살려고 해' 폭소
- '문재인이 교회 죽이려' 삿대질·폭언…집단감염 교회 찾은 의료진 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