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외벽 뜯기고 간판 날아가고..전북 강풍 피해 12건 접수

백도인 2021. 1. 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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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6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12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지역에는 밤사이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전까지 강하게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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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PG)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6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12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시 조촌동에서는 상가 외벽 일부가 바람에 뜯겨나갔고 군산 소룡동에서는 간판이 떨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전북지역에는 밤사이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다.

서해안의 부안 갈매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6.6m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전까지 강하게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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