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역 강풍..향로봉 영하 23.4도 등 매서운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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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풍특보가 발효돼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미시령 시속 101㎞(초속 28m), 설악산 시속 90㎞(초속 24.9m), 정선 사북읍 시속 75㎞(초속 20.9m) 등으로 나타났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속 35~70㎞(초속 10~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8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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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29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풍특보가 발효돼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미시령 시속 101㎞(초속 28m), 설악산 시속 90㎞(초속 24.9m), 정선 사북읍 시속 75㎞(초속 20.9m) 등으로 나타났다.
오늘까지 산간과 영동은 시속 45~65㎞(초속 12~18m), 최대순간풍속 시속 90㎞(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영서도 시속 25~50㎞(초속 7~14m),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야외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은 28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6시40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향로봉 영하 23.4도, 철원 임남면 영하 22.5도, 설악산 영하 22.2도, 광덕산 영하 22.2도, 구룡령 영하 19.6도, 미시령 영하 17.9도, 대관령 영하 17.9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낮 기온도 영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영하 5~2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9~6도, 영동 영하 2~영상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랭질환 및 난방기 사용 중 화재, 빙판길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속 35~70㎞(초속 10~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8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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