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강풍 동반 눈.."출근길 교통안전 주의"

변재훈 2021. 1. 29.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 곳곳에 눈이 쌓이기 시작,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7.5㎝, 담양 5.7㎝, 곡성 4.8㎝, 나주 4.7㎝, 장성 3.2㎝, 광주 3㎝, 화순 2.4㎝, 함평·강진·구례 1.7㎝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도·도로 곳곳이 얼면서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 대설주의보..전역엔 강풍특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가운데 교직원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1.01.07.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 곳곳에 눈이 쌓이기 시작,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7.5㎝, 담양 5.7㎝, 곡성 4.8㎝, 나주 4.7㎝, 장성 3.2㎝, 광주 3㎝, 화순 2.4㎝, 함평·강진·구례 1.7㎝등이다.

눈 자체의 무게로 인해 다져지거나, 쌓여 있던 눈이 바람에 날려서 밤 사이 내린 양과 현재 적설량은 다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광주와 나주·화순·영광·영암·강진·장성·곡성·담양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해 해역 곳곳에도 풍랑특보가 유지 중이다.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내내 눈발이 날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1~5㎝다. 남해안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곳에 따라서는 5㎜미만의 적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도 시작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전날보다 1~4도 떨어지면서 전 지역이 영하권 추위에 접어들겠다. 동부 내륙 지역도 영하 8도 안팎으로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도·도로 곳곳이 얼면서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안전 관리와 비닐하우스·양식장 냉해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