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남아공發 '변이 바이러스'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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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니아 보건 당국은 이날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2명의 성인에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 크루티카 쿱팔리 박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운 상황"이라며 "이미 퍼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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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니아 보건 당국은 이날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2명의 성인에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감염된 두 명 모두 최근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고, 서로 연관성도 없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 크루티카 쿱팔리 박사는 "아직 발견되지 않는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운 상황"이라며 "이미 퍼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영국과 브라질발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남아공발 변이가 확산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남아공발 변이와 영국발 변이는 전염력이 기존보다 각각 50%와 70%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국발 변이는 치명률도 3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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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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