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부 한파특보..강풍에 간판·나무 수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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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9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 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세게 분다.
충남에서는 전날부터 강풍으로 간판 7개가 떨어지거나 나무 3그루 가지 일부가 부러지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김기봉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노약자와 야외 업무 종사자 등은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기온은 내일 낮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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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금요일인 29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 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안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세게 분다.
충남에서는 전날부터 강풍으로 간판 7개가 떨어지거나 나무 3그루 가지 일부가 부러지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3∼0도다.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천안·계룡·청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1∼3㎝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상황에서 물결은 2∼5m로 높게 인다.
김기봉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노약자와 야외 업무 종사자 등은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기온은 내일 낮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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