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 영입전, 메츠 vs 다저스로 좁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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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우어 영입전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정체불명의 팀'이 뛰어들지 않는 이상 바우어 영입전은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의 대결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저스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이지만, 장기 계약은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헤이먼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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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 마지막으로 남은 '빅4' 트레버 바우어는 어느 팀으로 가게될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우어 영입전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정체불명의 팀'이 뛰어들지 않는 이상 바우어 영입전은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의 대결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3600만 달러는 바우어의 UCLA 시절 동료였던 게릿 콜이 갖고 있는 연평균 금액 기록이다. 콜은 지난 2019년 12월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다저스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이지만, 장기 계약은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헤이먼의 예상이다. 다저스는 바우어가 대학교를 나온 LA지역을 연고로 한다는 접점이 있다.
바우어는 계약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해왔지만, 헤이먼은 일부 구단들은 바우어가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7년 2억 4500만 달러) 등 그와 비교될만한 투수들이 장기 계약을 맺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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