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가..경희·부산·서울·세종사이버대 'A'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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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부산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세종사이버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그 결과 경희사이버대·부산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세종사이버대 등 4곳이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사이버대는 교수 연구실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사이버대는 소수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경희사이버대는 사회·산업체 종사자의 맞춤형 교육모델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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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재정·교육과정·원격기반 등 평가해 등급 부여
경희사이버·부산디지털·서울·세종사이버대 'A'획득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경희사이버대·부산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세종사이버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원격대학에 대한 교육부 주관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앞서 2018년 원격대학 진단 지표를 개발한 교육부는 1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평가한 뒤 이 결과를 반영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희사이버대·부산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세종사이버대 등 4곳이 A등급을 받았다. 경희사이버대는 대학경영과 재정·수업영역에서, 서울사이버대는 교직원 영역에서, 세종사이버대는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기반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비 환원율이 높아 재학생 학비 경감에 도움을 줬다는 평판을 얻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사이버대는 교수 연구실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사이버대는 소수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경희사이버대는 사회·산업체 종사자의 맞춤형 교육모델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했다.
나머지 사이버대 중 12곳이 B등급을, 3곳이 C등급을 받았다. C등급까지는 ‘인증’을 받은 것으로 분류하기에 재정지원 제한 등 제재 조치를 받지는 않는다.
이번 원격대학 역량진단은 △대학경영과 재정(20점) △교육과정(10점) △수업(22점) △교직원(15점) △학생(15점) △원격교육 기반(18점) 등을 지표로 평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대학은 자체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강점 분야를 육성해 나가기 바란다”며 “교육부는 증가하는 원격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신기술 환경을 반영해 원격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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