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올인'..출근대란 출구

강근주 2021. 1.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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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갈매지구 9900여세대, 갈매역세권 지구 6300세대, 태릉CC 약 1만호 주택공급계획과 인근 지역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전형적인 포도송이 개발이 진행되어 미흡한 광역교통대책과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자 갈매지구 시민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송도~마석 간 80.1㎞ 운행 GTX-B 갈매역 정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갈매 역세권지구와 태릉CC 통합개발 추진 시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 시 'GTX-B 갈매역 정차' 운행계획 등을 점검한 결과 정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검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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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27일 GTX-B 구리 갈매역 정차용텩 중간보고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갈매지구 9900여세대, 갈매역세권 지구 6300세대, 태릉CC 약 1만호 주택공급계획과 인근 지역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전형적인 포도송이 개발이 진행되어 미흡한 광역교통대책과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자 갈매지구 시민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송도~마석 간 80.1㎞ 운행 GTX-B 갈매역 정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21일 국회 본관에서 윤호중 구리시지역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 건의”와 삼육대학교와 시민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27일 시장실에서 긴급히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갈매 역세권지구와 태릉CC 통합개발 추진 시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 시 ‘GTX-B 갈매역 정차’ 운행계획 등을 점검한 결과 정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검토됐다.

실제로 GTX-B 갈매역 정차는 큰 비용 부담 없이 갈매역세권 지구, 태릉CC 광역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며 이에 따르면 추가 정차를 가정하더라도 승차인원 증가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선로 용량에 지장이 없어 갈매역 정차는 확실하게 가능함에 따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GTX-B, 급행열차 정차와 함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직결 운행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신설 △사노동 일원 버스공영차고지 개설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갈매IC 신설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방안도 국회와 협력하고,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계속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에 약 1만가구가 자리 잡고 갈매 역세권지구는 약 6천여 가구와 태릉CC에 1만호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서로 광역교통 대책을 연계한 통합 개발이 필요하다”며 “특히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시 건의한 GTX-B가 갈매역에 꼭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갈매지구-역세권지구-태릉CC와 인접한 갈매역이 삼육대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거점 역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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