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ABS 발행 79.1조..전년比 5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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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BS(자산유동화증권, Asset-Backed Securities) 발행금액이 79조1000억원으로 전년(51조7000억원) 대비 27조4000억원(5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은 발행금액 증가가 MBS(주택저당증권, Mortgage Backed Securities) 발행이 확대된 영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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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BS(자산유동화증권, Asset-Backed Securities) 발행금액이 79조1000억원으로 전년(51조7000억원) 대비 27조4000억원(5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은 발행금액 증가가 MBS(주택저당증권, Mortgage Backed Securities) 발행이 확대된 영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19조원으로 2019년 말 기준 190조8000억원 대비 28조2000억원(14.8%) 증가했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한 MBS가 전년 대비 20조5000억원 늘어난 48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은행이 주택금융공사에 양도한 주택담보대출 채권이 증가했다"며 MBS 발행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정부가 지난 2019년 3분기부터 추진한 정책대출상품으로 기존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리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대환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회사(은행·증권·여신전문금융)는 18조7000원,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 11조8000원의 ABS를 발행했다. 각각 5조4000억원(40.6%), 1조5000억원(14.6%) 증가한 수치다.
유동화 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발행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BS와 P-CBO는 각각 20조5000억원, 4조3000억원 증가해 48조6000억원, 6조9000억원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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