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1만9천5호..17년7개월만에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값 상승으로 미분양 아파트도 인기를 끌면서 전국 미분양 물량이 2002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2만3천620호) 대비 19.5% 감소한 1만9천5호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2002년 5월 1만8천756호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집값 상승으로 미분양 아파트도 인기를 끌면서 전국 미분양 물량이 2002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2만3천620호) 대비 19.5% 감소한 1만9천5호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2002년 5월 1만8천756호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집값과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패닉바잉' 현상까지 벌어져 시장에서 외면받았던 미분양 아파트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빠르게 소진되는 모양새다.
수도권 미분양은 2천131호로 전달(3천183호) 대비 33.1%, 지방은 1만6천874호로 전달(2만437호)보다 17.4% 각각 감소했다.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49호 남았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천6호로 전달(1만4천60호) 대비 14.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700호로 전달보다 31.1% 줄었고, 85㎡ 이하는 1만8천305호로 1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na@yna.co.kr
- ☞ 강남역 일대서 여성들 뒤통수 때리고 달아난 20대
- ☞ 배우 배정화 측 "15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
- ☞ 출근길 사슴 치고 저녁에 22억 복권 당첨된 남성
- ☞ 신길동 주택가서 여성 흉기 피습…용의자는 친오빠
- ☞ 돌아온 현아 "무대에서만큼은 나쁜 아이이고 싶어"
- ☞ 부천 아파트 화단서 30대 경찰관 숨진 채 발견
- ☞ "미성년자들인 줄" 흉기 들고 흡연 훈계한 40대
- ☞ 정영주 "1% 배우가 고액 출연료…후배는 택배뛴다"
- ☞ 시신 옮기다 멈춘 승강기…극한 공포에 호흡곤란까지
- ☞ 테러집단인 줄…"결혼식장 오인폭격해 수십명 사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계획 없어" | 연합뉴스
- 급발진 재연 시험 분석 결과…"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 연합뉴스
- 길 가던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 "살해 의도는 없었다" | 연합뉴스
- 쌍둥이 동생 위해 금감원 대리시험 치른 형…둘 다 재판행 | 연합뉴스
- "암 수술 부위에 출혈이"…응급환자 에스코트한 경찰 사이드카 | 연합뉴스
- '구름 위에서 67년' 세계 최장기 항공승무원, 88세에 하늘로 | 연합뉴스
- 경찰, '여에스더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고발사건 무혐의 | 연합뉴스
- 경사로에 주차된 15t 트럭 밀리자 막으려던 운전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뼛속까지 구글러'였는데 해고…'몸뚱이로 산다' 큰 자신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