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HK+ 시민강좌 개설..동서양 음악이해

강근주 2021. 1. 2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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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센터가 '동서양 음악 이해'를 주제로 <전통 음악의 이해와 감상> ,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2개 강좌를 오는 2월 한 달 동안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HK+ 사업단은 '동서교류' 및 이로부터 파생 가능한 '여행', '지역 인문', '동서양 고전', '동서양 문화예술' 등을 대주제로 설정해 연간 단위로 시리즈 형식의 기획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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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시민강좌 동서양 음악 이해 안내문. 사진제공=안양대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역인문학센터가 ‘동서양 음악 이해’를 주제로 <전통 음악의 이해와 감상>,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2개 강좌를 오는 2월 한 달 동안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통 음악의 이해와 감상>은 우리 음악이지만 잘 알지 못하는 한국 전통음악의 갈래가 어떠한지, 전통음악의 음 조직과 장단이 서양음악과 어떻게 다른지, 또 전통악기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고찰한다.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코로나19 시대로 여행이 거의 막힌 시민을 음악으로 다른 세계로 여행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좌는 각 시대별 음악이 어떠한지, 음악이 우리 생활과 문화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악기와 악보 등 서양음악 기초가 되는 내용을 살펴본다.

이들 강좌는 오는 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 화상강좌 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양대 HK+ 지역인문학센터’는 안양대 HK+ 사업단이 학술연구와 함께 인문학 연구 성과를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부설기관이며, 안양과 인근 도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안양대

특히 HK+ 사업단은 ‘동서교류’ 및 이로부터 파생 가능한 ‘여행’, ‘지역 인문’, ‘동서양 고전’, ‘동서양 문화예술’ 등을 대주제로 설정해 연간 단위로 시리즈 형식의 기획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 및 영화 상영, 연주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대는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뒤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의 축적’이란 연구를 통해 동서교류문헌을 주제별, 시대별, 언어별로 분류하고 조사해 축적하고(collectio), 이를 통합해 비교하며(collatio), 다시 주제-시대-언어를 뛰어넘어 이미 잘 알려진 동서교류문헌의 연구들로 연결-확장(connexio)하고 있다.

한편 7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교육 중심 유명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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