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 삼성·애플 모바일 사업 '대마불사'

팽동현 기자 2021. 1. 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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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IT·모바일 시장을 덮쳐도 삼성전자와 애플은 달랐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1% 감소, 역대 최악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속한 IM부문은 지난해 연간으로 매출 99조5900억원, 영업이익 11조47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점진적인 경기 회복과 더불어 5G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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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왼쪽)와 갤럭시S21 /사진=각 사

코로나19가 IT·모바일 시장을 덮쳐도 삼성전자와 애플은 달랐다.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1% 감소, 역대 최악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을 주력 삼아 1·2위를 다투는 두 곳은 선방에 성공했다.

애플은 2020년(회계연도 2020년 2분기~2021년 1분기) 한 해 동안 매출 2941억3500만달러(약326조4900억원), 영업이익 742억5300만달러(약 82조42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12% 성장했다. 매출의 38%(1114억3900만달러), 영업이익의 45%(335억3400만달러)를 차지할 만큼 4분기 호실적이 컸다. 연간 영업이익률도 25.2%에 달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속한 IM부문은 지난해 연간으로 매출 99조5900억원, 영업이익 11조4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7.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3.7% 증가했다. 하반기 들어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개선됐고 부품 표준화와 같은 원가구조 개선 노력도 주효했다. 영업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다.

올해는 점진적인 경기 회복과 더불어 5G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한 달 가량 빠르게 선보이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연내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 등 폴더블폰 신제품도 연이어 선보이며 리더십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하고, 2022년에는 2020년 대비 6배 이상인 1700만대 규모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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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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