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금육 생산공장서 화학물질 누출..최소 6명 사망

정이나 기자 2021. 1. 2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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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가금육 생산시설에서 28일(현지시간) 화학물질이 누출돼 최소 6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조지아주 북서부 게인스빌에 위치한 프라임팩 푸드 가금육 생산공장에서 액화질소가 누출됐다.

가금육 생산공장들은 액체 질소가 들어있는 냉장 시스템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며 구조를 돕던 소방관 4명도 호흡곤란을 겪는 등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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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스빌타임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조지아주의 가금육 생산시설에서 28일(현지시간) 화학물질이 누출돼 최소 6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조지아주 북서부 게인스빌에 위치한 프라임팩 푸드 가금육 생산공장에서 액화질소가 누출됐다.

미 산업안전보건국 등 관련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가금육 생산공장들은 액체 질소가 들어있는 냉장 시스템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공장직원 약 130명은 즉각 인근 교회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며 구조를 돕던 소방관 4명도 호흡곤란을 겪는 등 부상을 당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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