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기본주택' 추진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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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의 역점 사업인 '기본주택' 시행을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28일 GH에 따르면 그동안 임시 조직으로 운영돼 온 기본주택 추진단이 정규 직제로 편성되는 등 기존 6본부 25처 66부의 조직이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됐다.
우선 경기도의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임시 조직으로 꾸려 운영해 온 기본주택 추진단을 처급으로 정규 조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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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GH에 따르면 그동안 임시 조직으로 운영돼 온 기본주택 추진단이 정규 직제로 편성되는 등 기존 6본부 25처 66부의 조직이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됐다.
7처 12부가 늘어난 건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도내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핵심 정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우선 경기도의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임시 조직으로 꾸려 운영해 온 기본주택 추진단을 처급으로 정규 조직화했다.
기본주택은 이재명 지사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부동산 공급정책이다. 무주택 중산층을 위해 장기공공임대주택과 조건부 분양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신도시사업처의 경우 1개 부서에서 담당하던 사업을 지구별로 과천안산사업단, 하남사업단, 용인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GH는 이를 통해 3기 신도시에 기본주택을 50% 공급하는 방안과 다양한 부지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공공주택 5만1000호와 3기 신도시 1만9000호 주택 공급을 위해 미래주택사업처를 신설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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