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아조의 패션 키워드]'치유의 色'을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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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통한 긍정 에너지로 2021년 봄을 열다."
올해 첫 칼럼은 색을 통한 긍정 에너지로 2021년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볼까 합니다.
밝은 노란색인 일루미네이팅과 차분한 회색인 얼티밋 그레이를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팬톤 컬러 연구소는 "활기찬 노란색과 회색의 조합은 강인함에 내포된 긍정을 나타낸다"며 "실용적이고 견고하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낙관적이다. 두 색의 조합이 우리에게 회복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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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그린
과감한 레드
“색을 통한 긍정 에너지로 2021년 봄을 열다.”
작년은 모두가 견디며 이겨내려고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친 상태로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첫 칼럼은 색을 통한 긍정 에너지로 2021년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볼까 합니다.
#컬러 세러피
컬러 세러피(Color therapy)는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색이 가지고 있는 힘으로 감정을 움직이고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패션, 인테리어, 음식 등 우리의 모든 생활은 컬러로 돼있고 우리의 뇌는 컬러 자극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서 많은 것을 접하는 시대인 만큼 컬러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기분도 좋아지는 컬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올해의 컬러부터 알아보자
새해가 되면 컬러, 이미지 등의 전문기업인 팬톤, 셔터스톡 등에서 매년 발표하는 컬러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올해의 컬러들이 선정됩니다.
#패션에서의 컬러치유
그렇다면 패션에서는 어떤 컬러들을 활용하면 내 마음을 긍정 에너지로 꽉 채울 수 있을까요?
그린 계열은 풀빛그린과 바닷깊은 물빛그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앞에 소개한 파스텔톤 컬러와도 참 잘 어울립니다. 특히 연한 핑크와 코디하면 새싹이 트고 꽃이 만발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피부가 검은 분들은 꼭 연한 핑크와 같이 활용하시면 좋고 상의보다는 하의, 블라우스나 티셔츠보다는 외투로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추천할 컬러는 색채 용어사전에서 심리적으로는 부정적인 사고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며, 활기와 야망을 갖게 하고 혈액 순환을 활성화시키고, 뇌척수를 자극하여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킨다고 하는 레드 컬러 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도 새해를 긍정 에너지로 가득 채울 수 있게 옷장을 열고 컬러 스타일링을 시작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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