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K리그 개막.. 첫 경기는 전북 vs 서울

양지혜 기자 2021. 1. 2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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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1시즌 K리그1 정규 라운드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은 4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전북 현대와 ‘명가 부활’을 꿈꾸는 FC 서울의 대결이다. 양 팀은 2월 27일 전주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대구 FC와 승격팀 수원 FC도 대구에서 만난다.

올해 K리그1은 10월 3일까지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나뉘어 38라운드까지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 올해는 A매치 휴식기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가 장기간 이어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올해 ACL 조별리그(4월 21일~5월 7일)는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한 지역에서 계속 열린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참가팀들이 개최지로 가면 리그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 프로축구연맹은 4월 11일 K리그1 9라운드를 마치고 10라운드는 5월 21일부터 열기로 했다. ACL에 참가하지 않는 팀들은 한 달 넘는 공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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