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디저트로 재탄생한 '공주알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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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겨울공주 군밤축제 추진위원회가 진행한 '2021 공주알밤 전국 레시피(요리방법) UCC 공모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금상에는 '코로나19를 이기는 공주알밤 퓨전디저트'를 출품한 유주희(공주시), '공주알밤이 왔슈'를 낸 박영미 씨(대전)가 차지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주알밤이 배송된다.
영상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되며 방송 중에 시청자와 실시간 공주알밤을 선물하는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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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40팀 참가해 열띤 경쟁
대상 'ice 공주밤젤리' 등 29일 시연
유튜브 통해 생방송-퀴즈 이벤트도
○ 대상에 ‘ice 공주밤젤리’
은상에는 임미정(한밤 사르르 밤리야끼), 이슬희(찹쌀알밤플), 차민오 씨(공주알밤조림)가, 동상에는 우지은(밤을 품은 식빵), 윤진아(공주는 오늘 밤 푸딩), 공윤경(현미와 공주알밤 맛남), 한정민 씨(공주꿀밤피자) 등 4명(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만 원, 금상은 70만 원, 은상은 50만 원, 동상은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주알밤이 배송된다. 수상 작품들은 관광상품성이 뛰어난 데다 따라하기 쉬운 조리법을 영상으로 제공해 공주밤의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밤 요리의 가치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인 ‘ice 공주밤젤리’는 밤을 으깬 뒤 꿀과 젤라틴, 색소 등을 넣어 형형색색의 요리를 탄생시켰다. 간식, 파티, 선물에 제격이다. 영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다뤘다.
금상인 ‘공주알밤이 왔슈’ 역시 알밤과 슈(chou·크림)의 조화를 통해 카페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공주 특산품으로 판매하기에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인 ‘코로나19를 이기는 공주알밤 퓨전디저트’도 밤과 쌀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로 변신했다.
○ 29일 수상작 시연회 열려
시는 이번 공모전 시상식과 입상작 시연회를 29일 오후 4시 고마센터에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수상자, 유명 셰프, 김정섭 공주시장이 나와 ‘입상작 따라하기’ 퍼포먼스를 한다. 영상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되며 방송 중에 시청자와 실시간 공주알밤을 선물하는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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