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전략 로드맵 마련

강민한 2021. 1. 29.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체계 확립과 비전, 목표 설정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청에서 '2030년 경남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혁신 중심' 도약 비전을 선정하는 '경상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체계 확립과 비전, 목표 설정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청에서 ‘2030년 경남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혁신 중심’ 도약 비전을 선정하는 ‘경상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완성차사, 부품기업, 대학, 연구기관 50명의 위원이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전략 수립과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비전 달성을 위한 목표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확충’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클러스터 4개 조성, 2027년 도내 전지역 완전자율차 운행 상용화, ‘미래차 성장주력 산업 육성’에 미래차 부품기업 300개 육성 부품수출 50억 달러 달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추진 전략으로 △부품산업 전환(Change) △전문인력 양성(Cultivation) △산학연 R&D협력(Cooperaion) △신산업 발굴(Creation) 등 ‘4Cystem 구축 실현’을 설정하고 23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이 확대되는 등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부품업계는 이제 미래차 업종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미래차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미래차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중심, 데이터 기반 디지털 부품산업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