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성추행 김종철 前대표 제명.. "최고수위 징계"

강성휘 기자 2021. 1. 29.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28일 성추행으로 물러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김 전 대표는 18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했고, 이에 따라 25일 대표직에서 직위해제됐다.

김 전 대표는 당기위에 "피해자가 너무도 큰 상처를 받았으며, 특히 피해자가 본인에 대한 정치적 신뢰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는데 그 신뢰를 배신으로 갚았기에 거듭 죄송하다"며 "정의당과 당원, 국민 여러분께도 씻지 못할 충격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28일 성추행으로 물러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이날 회의 뒤 결정 공고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의당은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으로 최고 수위의 징계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18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했고, 이에 따라 25일 대표직에서 직위해제됐다.

김 전 대표는 당기위에 “피해자가 너무도 큰 상처를 받았으며, 특히 피해자가 본인에 대한 정치적 신뢰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는데 그 신뢰를 배신으로 갚았기에 거듭 죄송하다”며 “정의당과 당원, 국민 여러분께도 씻지 못할 충격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