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체 "한국석유공사, 북해 자산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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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영국 및 네덜란드, 덴마크에 접한 북해 인근의 유전 및 천연가스전 관련 자산을 매각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 투자전문매체인 마켓스크리너는 28일(현지시간) 유출된 문건을 인용해 석유공사가 자회사인 다나의 일부 혹은 전부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건에 의하면 다나는 이미 이달부터 영국 북동쪽 북해 연안의 그레이터 톨마운트 지역 내 지분 10%와 네덜란드 및 덴마크 채굴 사업 전부에 대한 지분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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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석유공사가 영국 및 네덜란드, 덴마크에 접한 북해 인근의 유전 및 천연가스전 관련 자산을 매각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 투자전문매체인 마켓스크리너는 28일(현지시간) 유출된 문건을 인용해 석유공사가 자회사인 다나의 일부 혹은 전부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석유공사가 부채 경감을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다나는 석유공사가 지난 2011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영국 내 자회사다. 문건에 의하면 다나는 이미 이달부터 영국 북동쪽 북해 연안의 그레이터 톨마운트 지역 내 지분 10%와 네덜란드 및 덴마크 채굴 사업 전부에 대한 지분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문건에는 이번 매각이 “전략적 검토”의 일부라고 적혀 있었으며 네덜란드 ING 은행에 절차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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