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한국석유공사, 북해 자산 매각 추진"

강민경 기자 2021. 1. 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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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KNOC)가 영국·네덜란드·덴마크령 북해에 둔 여러 자산을 매각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자체 입수한 문건을 인용, 석유공사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자회사인 다나(Dana)의 일부나 전부를 처분하려 한다고 전했다.

다나는 지난 2011년 석유공사가 지분 100%를 인수한 영국 내 자회사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다나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걸쳐 있는 북해 그레이트 톨마운트의 지분 10%에 대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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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의 영문 약자인 KNOC.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한국석유공사(KNOC)가 영국·네덜란드·덴마크령 북해에 둔 여러 자산을 매각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자체 입수한 문건을 인용, 석유공사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자회사인 다나(Dana)의 일부나 전부를 처분하려 한다고 전했다.

다나는 지난 2011년 석유공사가 지분 100%를 인수한 영국 내 자회사다.

로이터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다나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걸쳐 있는 북해 그레이트 톨마운트의 지분 10%에 대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이 절차를 주관할 은행으로는 네덜란드의 ING가 선정됐다.

로이터는 아직 이 보도와 관련해 석유공사와 ING가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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