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대우,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FPSO 입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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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지주 등 한국 조선 3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건설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관련 분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번 경쟁입찰은 페트로브라스가 다시 아시아 조선소의 고객이 되는 의미가 있다"며 "이전에 시행된 비슷한 규모의 공사에서 건설비는 17억 달러(약 1조9000억 원) 정도에 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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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지주 등 한국 조선 3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건설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관련 분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트로브라스는 이번 입찰을 통해 FPSO 2기를 건설할 예정이며, 공기는 7년이 될 전망이다. 일일 18만 배럴의 원유 생산과 7.2 입방미터 규가스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앞서 페트로브라스가 지난해 7월 입찰을 열었을 때 10개 업체가 응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케펠 펠스 브라질(Keppel FELS Brasil) 측과 참여했고, 대우조선 측은 이탈리아 사이펨(Saipem)과, 삼성은 일본 도요(Toyo), 브라질 이비알(EBR)과 각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번 경쟁입찰은 페트로브라스가 다시 아시아 조선소의 고객이 되는 의미가 있다"며 "이전에 시행된 비슷한 규모의 공사에서 건설비는 17억 달러(약 1조9000억 원) 정도에 달했다"고 말했다.
입찰은 내달 1일 시작한다. 다만 업체들은 관련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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