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백신접종 시간표..내 차례는?
[앵커]
보신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접종을 앞두고 궁금한 점도 많으실 텐데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시고 궁금증들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다시 정리를 해보자면, 3월까지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5월부터는 고령층이나 감염 취약시설, 그 이후엔 전 국민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하겠다는 거죠.
그러면 정확한 접종 시기와 방식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앵커]
그럼 저 같은 일반 성인의 경우에는 7월 이후에나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겠네요?
[앵커]
백신을 어디서 맞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어떤 백신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요?
[앵커]
어떤 백신이냐에 따라, 백신 맞으러 가야 하는 곳도 달라진다, 그러면 내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싶다, 모더나 백신을 맞고 싶다 이렇게 선택할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어떤 백신을 맞느냐에 따라, 백신 접종 횟수도 다르죠?
[앵커]
안전성 문제 때문에, 접종 대상자에서 일단 빠진 경우도 있죠.
바로 임신부와 아동‧청소년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까?
[앵커]
또 하나 궁금한 게, 한 번 확진됐다 완치된 사람도 백신을 맞아야 합니까?
[앵커]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백신 접종 과정을 좀 지켜보다가 맞겠다, 이런 의견도 많습니다.
이렇게 지켜보다가 스스로 판단해서 접종을 미뤄도 나중에 맞을 수 있습니까?
또 백신접종을 거부하면 어떻게 됩니까?
[앵커]
오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죠.
지금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은 어떤 겁니까?
[앵커]
부작용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면, 정부가 보상을 해주기로도 했죠.
어디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효능 문제가 제기됐었죠.
65세 고령층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런 얘기가 왜 나온 건가요?
[앵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도 그렇고, 화이자도 공장 문제 때문에 백신 공급이 지연된다고 밝힌 적이 있죠.
우리가 백신을 공급 받는 데에는 영향이 없겠습니까?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코로나19 백신] “내 차례는 언제?” 접종 날짜는 정해도, 종류선택은 불가
- 아이들 급식통에 ‘수상한 액체 넣은 교사’…CCTV 확인해 보니
- 눈보다 강풍 피해…출근길 한파에 빙판길 사고 주의
- 백신 접종 임신부·어린이는 제외…이유는?
-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은?…“온라인이나 방문 접수 가능”
- [ET] ‘게을러도 괜찮아’…中, 부잣집 정리 전문가 인기 급증
-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신고자 협박’에 거짓말까지
- 택배기사 몫은 얼마?…“택배비 구조 개선해야”
- ‘증여한 주택’ 애초에 어떻게 샀는지까지 들여다본다
- “코로나19 지원금 허위 지급 맞다” 충남대병원 특별감사 6명 징계 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