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간 출생아 처음으로 6천 명대 그칠 듯
이상준 2021. 1. 28. 23:41
[KBS 울산]
지난해 울산지역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6천명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울산의 11월 출생아 수는 467명이며, 1월부터 11월까지의 출생아 수도 6천 169명으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2%나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런 추세라면, 울산 연간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6천명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의 연간 출생아 수는 만명대를 유지하다, 2017년 9천 381명, 2018년 8천 149명, 2019년 7천 539명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내 차례는 언제?” 접종 날짜는 정해도, 종류선택은 불가
- 아이들 급식통에 ‘수상한 액체 넣은 교사’…CCTV 확인해 보니
- 눈보다 강풍 피해…출근길 한파에 빙판길 사고 주의
- 백신 접종 임신부·어린이는 제외…이유는?
-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은?…“온라인이나 방문 접수 가능”
- [ET] ‘게을러도 괜찮아’…中, 부잣집 정리 전문가 인기 급증
-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신고자 협박’에 거짓말까지
- 택배기사 몫은 얼마?…“택배비 구조 개선해야”
- ‘증여한 주택’ 애초에 어떻게 샀는지까지 들여다본다
- “코로나19 지원금 허위 지급 맞다” 충남대병원 특별감사 6명 징계 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