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토] 제주감귤농가, 언 피해 감귤 시장격리 한창

좌승훈 2021. 1. 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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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27일 언 피해를 입은 감귤농가 수확현장을 찾아 산지 격리 일손돕기에 나섰다.

제주감귤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범 조합장은 "감귤 언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수확 일손돕기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 농업인과 유통조직 모두가 언 피해 감귤 시장격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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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농협, 27일 산지 격리 일손돕기..제주도, 가격안정 나서
언 피해 감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27일 언 피해를 입은 감귤농가 수확현장을 찾아 산지 격리 일손돕기에 나섰다. 제주감귤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범 조합장은 “감귤 언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수확 일손돕기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 농업인과 유통조직 모두가 언 피해 감귤 시장격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산 노지감귤 가격은 지난해 말 상승세를 유지하다, 1월 중순 한파와 폭설 이후 언 피해 감귤이 일부 유통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파·폭설 피해 감귤농가 일손돕기

한편 제주도는 언 피해 감귤에 대해 kg당 노지감귤 180원, 노지 만감류 620원, 월동온주 610원, 하우스 만감류 840원을 지원해 시장 격리에 나섰다. 도는 오는 2월3일까지 과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30일까지 시장격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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