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자리센터에서 총격사건..직원 등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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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인근 발랑스주 일자리센터 안팎에서 28일(현지시간)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센터 직원 등 2명이 숨졌다고 프랑스앵포, BFM 방송 등이 전했다.
용의자는 45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9시께 센터에 들어와 여성 직원(53)을 총으로 쏘고, 차를 타고 5㎞가량 이동해 10년 전 해고된 이전 직장 인사담당자(51)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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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리옹 인근 발랑스주 일자리센터 안팎에서 28일(현지시간)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센터 직원 등 2명이 숨졌다고 프랑스앵포, BFM 방송 등이 전했다.
용의자는 45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9시께 센터에 들어와 여성 직원(53)을 총으로 쏘고, 차를 타고 5㎞가량 이동해 10년 전 해고된 이전 직장 인사담당자(51)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엔지니어로 알려진 그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에 체포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발랑스에서 일어난 비극에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는 이날 사건을 계기로 29일 하루 동안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전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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