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4.0%..연간 성장률, 74년 만에 최악(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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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4.0%(전기 대비 연율 환산)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린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3.5%로 7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3분기(7~9월) 성장률 확정치는 33.4%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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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4.0%(전기 대비 연율 환산)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다우존스가 집계한 경제전문가 전망치(4.3%)에 미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린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3.5%로 7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휘청인 2009년(-2.5%) 이후 첫 역성장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해 3분기(7~9월) 성장률 확정치는 33.4%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194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잠정치와 확정치는 수정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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