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4.0%..연간 성장률, 74년 만에 최악(2보)

남빛나라 2021. 1. 28.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4.0%(전기 대비 연율 환산)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린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3.5%로 7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3분기(7~9월) 성장률 확정치는 33.4%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는 붉은색 조명이 켜져 있다. 이날 미 전역의 유명 고층빌딩에서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는 점등식이 열렸다. 미국은 지난해 1월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1년 만에 사망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2021.01.2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4.0%(전기 대비 연율 환산)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다우존스가 집계한 경제전문가 전망치(4.3%)에 미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시달린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3.5%로 7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휘청인 2009년(-2.5%) 이후 첫 역성장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해 3분기(7~9월) 성장률 확정치는 33.4%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194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잠정치와 확정치는 수정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