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 "나발니 30일 구속 판결은 합법"..구속결정 취소 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법원이 현지시간 28일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구속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변호인단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현지 언론 '노바야 가제타'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주 주법원은 이날 나발니 변호인단이 신청한 구속적부심에서 하급 법원이 내린 나발니에 대한 30일간의 구속 결정은 합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법원이 현지시간 28일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구속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변호인단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현지 언론 '노바야 가제타'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주 주법원은 이날 나발니 변호인단이 신청한 구속적부심에서 하급 법원이 내린 나발니에 대한 30일간의 구속 결정은 합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모스크바주 힘키 구역 법원은 지난 18일 독일서 치료 후 입국한 뒤 체포된 나발니에 대해 2월 15일까지 30일간의 구속 판결을 내렸습니다.
변호인단은 이날 지난 18일 열린 구속전 피의자 심문 형식 재판이 법정이 아니고 나발니가 구금 중이던 경찰서에서 열리는 등 법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구속 판결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모스크바 시내 구치소에 수감 중인 나발니는 이날 모스크바주 주법원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에 화상으로 참여해 자신에 대한 사법 절차가 정부의 야권 겁주기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스 붙잡고 겨우 버티는 행인...제보영상으로 본 강풍 상황
- 거제씨월드 벨루가 또 숨져...벌써 10마리째
- 살인하고 처벌 피하는 법 조언한 미국 변호사 '자격 정지'
- [양담소] "사실혼 남편이 제 절친과 외도를 했습니다. 둘에게 소송 가능한가요?"
- 국제인권단체 "프랑스군, 결혼식을 테러 모임으로 오인해 폭격"
- [자막뉴스] 선명한 '해병대 문신'...하천 작업자들 단체로 '비명'
- '햄 빼려면 2천 원 내라' 김밥집 갑론을박 일자... "고객 취향 맞춰 영업 안 해"
- 프랜차이즈 넘은 동네 빵집...'빵빵'한 매출 비결은? [앵커리포트]
- "성인 배우들 안전 보장 안 돼" 성인 페스티벌 결국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