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하루 앞두고 택배노조 잠정 합의안 도출..노조 가결 시 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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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28일) 국회에서 택배사와 국토교통부 등과 6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 측은 총회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파업을 철회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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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28일) 국회에서 택배사와 국토교통부 등과 6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내일 오전 중에 전체 조합원 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합 측은 총회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파업을 철회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가결될 경우 내일 정오에 기자회견 등의 방식을 통해 합의안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7일, 택배사가 택배 분류작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했는데도 지점과 영업점에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며 내일(29일)부터 택배 노동자 5,400여 명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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