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잔류로 급선회 유력..나겔스만 "이적 말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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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33) 감독이 황희찬(25)을 이적시키지 않을 뜻을 드러냄에 따라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은 "그의 이적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물론 플레이 타임이 적다는 선수 측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어제 황희찬과 긴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황희찬을 잔류시킬 것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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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33) 감독이 황희찬(25)을 이적시키지 않을 뜻을 드러냄에 따라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키커>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혹은 방출을 할 수 있지만, 황희찬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겔스만 감독이 황희찬 이적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은 "그의 이적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물론 플레이 타임이 적다는 선수 측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어제 황희찬과 긴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황희찬을 잔류시킬 것임을 드러냈다.
그는 "황희찬이 자신을 증명하고 발전시킬 기회를 전혀 얻지 못했다. 팀 합류가 늦었고 부상도 있었다. 코로나19에 걸리기도 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그 나이 대 선수들은 (다른 원인을 배제하더라도 적응에) 시간을 필요로 하는 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황희찬은 출전 기회가 극히 제한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임대 이적설이 나고 있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특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는 상당히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이 그의 잔류를 원함에 따라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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