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 내달 1일부터 지급"

이기정 2021. 1. 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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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방역에 대한 우려를 존중해 지급 시기를 검토한 결과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세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으로는 다음 달 1일부터 3월 14일까지 경기지역화폐나 시중 12개 신용카드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되는데, 2월 한 달간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연도 관계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현장 수령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데,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하며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 주간을 나눴고 여기에 요일별 5부제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147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재난기본소득의 사용 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고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분은 환수됩니다.

총 1조4천35억 원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1,399만 명이며 외국인 58만 명도 포함됩니다.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가맹업소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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